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ㄴ | 납(Pb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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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에이앤씨 작성일17-02-24 15:10 조회1,140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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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(Pb)
lead,plumbum
주기율표 14족 6주기에 속하는 탄소족원소로 원소기호  Pb, 원자번호 82, 원자량 207.2g/mol, 녹는점  327.5℃, 끓는점  1749℃, 밀도 11.34g/cm3 이다. 고대 이래로 알려진 원소로 천연 방사성동위원소의 붕괴생성물 중 최종의 산물이며 실온에서 청백색의 광택을 내는 매우 연하고 아주 잘 늘어나고 펴지는 전이후금속이다.방연석(PbS), 백연석(PbCO3), 홍연석( PbCrO4), 황산연석 (PbSO4) 등의 광물로서 단독으로 산출되거나, 금·은·구리·아연 등과 함께 복잡한 광물로서 산출되기도 한다. 클라크수(지각 속의 평균 함유량)는 제36위, 해수 속의 함유량은 1㎍/ℓ이다. 천연 방사성동위원소의 붕괴생성물 중 최종의 산물로 실온에서 청백색의 광택을 내는 매우 연하고, 아주 잘 늘어나고 펴지는 금속 고체이나, 비교적 불량한 전기 도체이다. 새로운 절단면은 금속광택을 가지지만, 공기 중에서는 녹슬어 둔탁한 빛깔이 된다. 그러나 그 녹은 표면만을 덮고 내부에는 미치지 못하므로 잘 부식하지 않는다.할로겐·황·셀렌 등과도 직접 반응한다. 묽은 산에는 일반적으로 잘 침식되지 않지만 질산과 같이 산화력이 있는 산에는 녹는다. 뜨거운 진한 황산에 용해되면 황산납이 되나 알칼리에는 강하여 잘 침식되지 않는다. 공기 중에 산소에 반응하여 표면에 생성된 산화 납 (PbO)의 얇은 층에 의해 금속 납의 내부는 더 이상 산화되지 않으나, 600-800℃로 가열하면 PbO로 산화된다. 그러나 미세한 납 분말은 자연 발화한다. 금속 납의 표면이 PbO의 얇은 층에 의해 보호되어 있어 보통의 조건 하에서는 물과 반응하지 않는다.안정한 천연동위원소로 204Pb(1.4%), 206Pb(24.1%), 207Pb(22.1%), 208Pb(52.4%)가 존재하며 약 16개의 방사성동위원소가 알려져 있으며 210Pb는  항암제로 사용된다. 제조법 : 주원료는 방연석이지만, 곳에 따라서는 섬아연석과 공존해 있는 것을 우선부선(優先浮選)에 의해서 납정석[鉛精石]을 만들고, 이것을 원료로 하여 조납[粗鉛]을 얻는다. 조납은 건식법과 전기분해법으로 정제해서 순수한 납을 얻는다.용도는 금속재료로서는 녹는점이 낮고 무르므로 가공하기가 쉽다. 또한 마찰계수가 작고 내식성도 뛰어나기 때문에, 그 특성을 살려서 연판(鉛板)·연관(鉛管) 등으로 널리 사용된다. 이밖에 합금재료로서 활자합금·이융합금(易融合金)·베어링합금·땜납 등으로 사용되며, 또 축전지의 전극으로도 중요하다. 납은 원자번호가 크고 밀도가 커서 방사선을 차폐하는 작용이 크므로 방사선 방호재(防護材)로서 사용된다. 그러나 납은 그 자체는 말할 것도 없고, 가용성 납 등 체내에서 녹아 납이온을 생성하는 것은 모두 유독하다. 납이나 납을 함유하는 제품을 다루는 직업에서는 직업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