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ㅅ | 소성가공(塑性加工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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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에이앤씨 작성일17-02-25 16:06 조회66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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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성가공(塑性加工)
plastic working
주로 금속가공에 사용되어 발전되었으나 근년에는 고분자재료에도 응용되고 있다. 금속의 소성가공은 열간가공(熱間加工)과 냉간가공(冷間加工)으로 대별된다. 열간가공은 금속을 가열하여 부드럽게 해서 가공하는 방법인데, 작은 힘으로도 금속을 변형시킬 수 있고, 같은 힘으로 한번에 큰 변형을 줄 수가 있다. 즉 적은 공정으로 제품을 만들 수가 있어 경제적이다. 그러나 표면다듬질이 아름답지 못하고 치수정밀도 역시 좋지 않으므로, 냉간가공의 소재(素材)로 하는 경우가 많다. 냉간가공은 상온에서 실시되어 정확한 치수의 것을 만들 수 있고, 표면이 아름다운 것이 된다는 점, 매우 얇은 박(箔)이나 가느다란 선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가공경화를 이용해서 강력한 피아노선(線)을 만들 수도 있다. 또 냉간가공한 후 풀림(annealing)을 하여 결정입자의 방향을 가지런하게 하여 탄성률을 높일 수도 있다. 소성가공을 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.① 단조(鍛造):재료를 가열하고 두들겨서 하는 가공. 가장 간단한 것은 모루와 해머에 의한 작업이다. 큰 것은 증기력을 이용한 스팀해머, 압축공기를 이용한 에어해머 등에 의해 이루어진다.② 압출(壓出):재료를 거푸집 속에 밀어 넣고, 거푸집에 뚫린 구멍으로부터 밀어내어 그 구멍의 모양과 같은 막대나 관을 만든다. 주로 열간가공이지만 납 ·주석 등으로는 냉간압출가공도 이루어진다.③ 압연(壓延):회전하는 2개의 롤 사이로 재료를 통과시켜 단면을 압연하여 판재(板材) 등을 만드는 가공법. 또 홈붙이 롤을 사용해서 형재(形材)나 선재(線材)를 만드는 열간 ·냉간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. ④ 신선(伸線):다이스 틀(dies)에 재료를 통과시켜 잡아당겨서 단면의 감소를 꾀하는 방법. 선이나 관(管)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.⑤ 판금(板金):판(양철판 ·함석판 등)을 굽히거나, 판의 표면에 요철(凹)의 무늬를 내는 압인가공(壓印加工), 용기의 측면벽의 살두께를 얇게 하는 가공 등이다.⑥ 전조(轉造):나사나 기어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. 소재를 회전하는 나사 등의 거푸집 속을 통과시켜 압력을 가해서 성형한다.